[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지난달 수입물가가 6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42.39로 11월(141.47)보다 0.7% 올랐다.

수입물가지수가 6개월 연속 오른 것은 2021년 5월∼10월 이후로 4년 2개월 만에 처음이다.

원재료는 원유가 내렸으나 천연가스(LNG) 등이 오르면서 광산품(+0.2%)을 중심으로 0.1% 상승했다. 

중간재는 1차금속제품(+3.8%) 등이 오르면서 1.0% 올랐고, 자본재와 소비재도 각각 0.7%, 0.4%씩 상승했다.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는 전월(139.42)보다 1.1% 오른 140.93으로, 6개월째 오름세를 보였다.

품목별로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2.7%), 1차 금속 제품(+5.3%) 등을 중심으로 공산품이 전월 대비 1.1% 상승한 반면 농림수산품은 0.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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