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신은경 전 소속사(런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신은경과 계약 후 빚 독촉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런엔터테인먼트 고 모(신은경 전 소속사 대표)씨는 1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레이디엠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했다.

런엔터테인먼트 고 대표는 "언제까지 갚겠다는 것을 계약서로 쓰고 이를 공증하는 게 맞는 거 아니냐. 하지만 본인은 절대 사인을 안 한다"며 "소속 배우가 우리 소속사를 나갔다고 해서 앙심을 품고 이런 소송을 벌이는 것이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은경 전 소속사 대표(런엔터테인먼트)는 "신은경과 계약을 한 뒤부터 사채업자들이 몰려왔고 빚도 끝이 없었다. 나는 쉼없이 일을 하고 돈을 갚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