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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블루오리진 홈페이지서 갈무리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오리진(Blue Origin)이 위성인터넷 네트워크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경쟁에 뛰어든다.
CNBC에 따르면 블루오리진은 21일(현지시간) 5408개의 위성을 우주에 배치한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루오리진은 이를 기반으로 기업, 데이터 센터, 정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위성 인터넷 네트워크인 '테라웨이브(TeraWave)'를 출시한다.
이 업체는 지구 표면에서 약 100~2만1,000마일 사이의 저궤도(LEO)와 중궤도(MEO)에 배치된 위성으로부터 최대 초당 6테라비트(6 Tbps)의 데이터 속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블루오리진은 2027년 4분기에 위성 군집(constellation) 배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루오리진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운용하는 위성인터넷 네트워크인 스타링크가 주도하는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링크는 궤도에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90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베이조스가 설립한 아마존도 지난해 4월 이후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와 스페이스X 같은 파트너를 통해 일련의 로켓 발사를 진행하며 180개의 위성을 궤도에 올렸다. 아마존의 위성인터넷 네트워크는 레오(Leo)다.
베이조스는 지난 2024년 블루오리진이 언젠가 아마존보다 더 큰 회사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지난 2000년 블루오리진을 설립했으며, 현재 CEO는 아마존 전 디바이스 부문 책임자였던 데이브 림프(Dave Limp)이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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