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한국은행은 화폐박물관이 보수공사 및 전시물 개선공사를 마치고 오는 15일 재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화폐박물관은 지난 9월 말부터 두 달 넘게 보수공사를 해왔다.

화폐박물관은 휴관기간에 관람객이 쉴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고 검색 편의를 위해 터치스크린 방식의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설치했다.

앞으로 청소년용 체험학습지를 새로 발간하고 재개관 당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국은행 달력, 가계부 등 홍보용품을 배포할 예정이다.

화폐박물관은 재개관에 맞춰 기획전시실에서 '생동의 땅, 아프리카 - 화폐로 만나다'라는 주제의 화폐기획전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