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리그1 제주SK FC가 수비 보강을 위해 프랑스 출신 장신 센터백 줄리앙 세레스틴(28)을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레스틴은 프랑스, 벨기에, 폴란드 등 유럽 프로 무대를 두루 거쳤다. 최근에는 폴란드 1부리그 에크스트라클라사에서 뛰었다.

   
▲ 제주가 영입한 프랑스 출신 센터백 줄리앙 세ㅔ스틴. /사진=제주SK 공식 SNS


제주 구단은 "세레스틴은 키 191cm, 몸무게 83kg의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워 대인방어, 제공권 장악 능력 등에서 강점을 보인다. 왼발에서 시작되는 빌드업도 탁월하다"며 최근 팀을 떠난 임채민(용인FC)과 송주훈(수원 삼성)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라고 기대했다.

또한 "수비 상황에서 위치 선정뿐 아니라 전진 패스, 좌우 전개 능력이 뛰어나 세르지우 코스타 신임 감독이 구상하는 후방 빌드업 시스템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스타 감독은 "세레스틴은 경험과 피지컬, 빌드업 능력을 모두 겸비한 이상적인 카드"라며 "후방에서 경기를 읽고 동료들을 움직이는 센터백이다. 팀의 전술적 방향성과도 완전히 맞아떨어지는 자원"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제주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서 뛰게 된 세레스틴은 "아시아 무대 진출은 처음이라 걱정됐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코스타 감독과 제주의 운영 철학에 감명받았다. 새로운 도전을 위한 최고의 장소라고 판단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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