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5집 '아리랑' 예약 판매 일주일 만에 400만 장 돌파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45개월 만에 선보이는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이 결국은 엄청난 일을 해내고 있다.

지난 16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BTS의 정규 5집 엘범 '아리랑'이 불과 일주일 만에 400만 장이 넘는 선주문량을 기록했다.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은 23일 "지난 16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정규 5집 '아리랑'이 지난 22일 앨범 유통사 YG플러스 기준 일주일 선주문량 406만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BTS의 정규 5집 앨범이 예약 판매 일주일 만에 400만 장을 팔았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일본인 관광객들이 오는 3월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BTS의 컴백을 알리는 홍보물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빅히트 뮤직은 "이는 방탄소년단 앨범 중 최다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세븐'(MAP OF THE SOUL : 7)을 뛰어넘는 최다 선주문량"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발매된 정규 4집은 예약 판매 일주일 만에 선주문량 342만 장을 기록했고, 이후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을 넘겼다.

정규 5집 '아리랑'은 500만 장의 기록도 훌쩍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도 어렵지 않게 나오고 있다. 일부 음반 관계자들은 1000만 장을 언급하기도 한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음반 유통 관계자는 "BTS의 이번 앨범은 그들이 군 복무를 마치고 오랜 기간 완전체 공백 기간을 거친 후 발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전 앨범들의 판매 추이와 다른 선을 그릴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지금 추세대로라면 1000만 장 판매도 욕심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는 3월 20일 정식 발매되는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2년 6월 앤솔러지(선집) 앨범 '프루프'(Proof) 이후 3년 9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앨범에는 팀의 정체성과 그리움, 깊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룬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앨범 발매 다음 날인 3월 21일 BTS는 광화문광장에서 화려한 컴백을 알린다. 이미 서울시는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 등이 신청한 방탄소년단의 광화문광장 공연과 관련해 전날 조건부 장소 사용 허가를 결정했다.

그리고 오는 4월 9일과 11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공연은 전회차 매진됐다. 미국 탬파와 스탠퍼드에서 열리는 공연은 각각 1회씩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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