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개봉 후 첫 주말 최지우 고동하 등 참여한 GV로 이목 집중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2026년 새해 첫 감동 실화 '슈가'가 개봉 첫 주말,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스페셜 GV와 무대 인사를 마쳤다.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슈가'(감독 최신춘)는 1형 당뇨병 판정을 받은 아들을 위해 법과 규제의 장벽을 넘어 직접 의료기기를 만들어낸 엄마 ‘미라’(최지우 분)의 기적 같은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개봉 첫 주말인 24일(토)과 25일(일), 서울 전역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영하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최신춘 감독과 배우 최지우, 고동하, 김영성, 김늘메는 객석으로 직접 들어가 셀카를 찍고 선물을 증정하는 등 아낌없는 ‘특급 팬서비스’로 현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 영화 '슈가'가 개봉 첫 주일 최지우 등이 직접 참석한 GV 행사를 가졌다. /사진=스튜디오타겟(주) 제공


특히 앞서 23일(금) 진행된 ‘스페셜 GV’는 영화의 진정성을 확인하는 감동의 자리였다. 영화의 실제 모델인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관객들 역시 “오랜만에 자극적인 소재 없이 마음이 정화되는 영화를 만났다”, “억지 눈물이 아닌 진짜 감동을 느꼈다”며 기립 박수를 보냈다.

무엇보다 '슈가'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선한 영향력’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작사가 영화 수익금 일부를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에 기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기업 및 단체들의 ‘단체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 최근 ESG 경영과 임직원 복지를 중시하는 기업들 사이에서 술자리 회식 대신, '슈가'를 관람하며 감동을 나누고 기부에도 동참하는 ‘문화 회식’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슈가'는 자극적인 콘텐츠에 지친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힐링 무비이자, 관람이 곧 기부로 이어지는 ‘가치 소비’ 콘텐츠로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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