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운항 강점 앞세워 할인·관광 연계 혜택…소도시 노선 경쟁력 강화 기대
[미디어펜=이용현 기자]에어서울은 일본 소도시 요나고(돗토리현) 노선 활성화를 위해 항공권 할인과 현지 관광 혜택을 결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 에어서울 항공기./사진=에어서울 제공

요나고는 에어서울이 단독 운항 중인 일본 대표 소도시 노선으로 다이센산의 설경과 일본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이다. 겨울철 스키와 온천, 제철을 맞은 대게 등 미식 요소까지 더해져 힐링형 여행지로 꾸준한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요나고 여행 수요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벤트 참여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항공운임 10% 할인 코드를 제공한다. 서울역 공항철도 환승통로에 게시된 에어서울 광고를 SNS 계정으로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현지 체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돗토리현 향토 맥주 브루어리 레스토랑 ‘간바리우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맥주 또는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하며, 다이센산 인근에 위치한 해당 공간에서 지역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항과 시내를 잇는 리무진 왕복 승차권과 꽃의 정원 하나카이로, 명탐정 코난 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 할인 혜택이 담긴 쿠폰북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1월26일부터 2월25일까지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3월 28일까지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모션이 단순한 항공권 할인에 그치지 않고 현지 관광과 연계한 체험형 마케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본 주요 대도시 노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에어서울이 단독 운항 중인 소도시 노선을 차별화 자산으로 활용해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요나고 노선은 재방문율이 높은 편으로 향후 일본 소도시 여행 트렌드가 확산될 경우 에어서울의 핵심 효자 노선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크다는 전망이다. 지역 밀착형 혜택과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이 이어질 경우 노선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요나고 노선은 재방문율이 높은 소도시 여행지로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통해 일본 소도시 노선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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