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제명안 의결 관련..."충분한 시간 주어졌다"
권성동 1심 실형엔..."사법부의 공정한 판단 기대"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안 의결 여부에 대해 "당내 문제는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식 후유증으로 치료를 받던 장 대표는 엿새 만인 이날 당무에 복귀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린 물가 점검 현장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절차에 따라 (한 전 대표 측에)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관세 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갈 위기에 있고 민생이 타들어가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요구했던 특검도 제대로 관철되지 않고 있다. 그 외 여러 가지 국내외적인 문제들이 있다. 중요한 건 국민의 삶이고, 경제고,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물가 점검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2026.1.28./사진=연합뉴스


한편 이날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 1억 원의 추징을 선고받은데 대해선 "사법부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판단을 할 것으로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에 대해서는 통일교와 관련할 수 있는 모든 수사를 다 했다. 수사 과정에서 여당 인사의 일이 조명됐는데도 특검은 그 수사는 뭉개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저희들이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혁신당과의 쌍특검 공조와 관련해서는 "야당이 주장하는 특검은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 특검을 관철시키는 그 자체가 명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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