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리그2로 강등된 수원FC가 브라질 출신 수비수 델란 데 올리베이라 벤투(등록명 델란)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했다고 28일 밝혔다.

델란은 1m88㎝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앞세운 공중볼 경합과 세트피스 수비에 강점을 지닌 중앙 수비수다.

   
▲ 수원FC가 영입한 브라질 출신 수비수 델란. /사진=수원FC 공식 SNS


수원FC 구단은 델란에 대해 "페널티 박스 내 제공권 장악이 뛰어나 실점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하며, 적극적인 대인 수비와 수비 라인 조율을 통해 조직적인 안정감을 더하는 유형으로 평가받는다"면서 "수비에만 머무르지 않는 점도 장점이다. 후방에서 전방으로 연결하는 정확한 롱패스와 안정적인 볼 처리 능력도 갖춰 빌드업 과정에서도 팀에 힘을 보탤 수 있다. 높은 전술 이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브라질에서 프로 데뷔한 델란은 샤페코엔시와 구아라니를 거쳐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본 J2리그 오이타에서 활약해 아시아 무대도 경험했다.

델란은 "커피를 좋아하는데, 한국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잘 온 것 같다”는 독특한 입단 소감과 함께 "K리그1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팀을 위해 끝까지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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