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9일 과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우리 소비재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EU 소비재 분야 기술규제 및 인증제도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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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통상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
국표원은 이날 설명회에서 포장재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과 디지털 제품여권(DPP), 유럽 화장품 등록 제도(CPNP) 등 EU의 핵심 규제를 실무 중심으로 안내했다.
올해 8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포장재 및 포장폐기물 규정과 관련해 재활용 소재 함량과 라벨링 지침 등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디지털 제품 여권 도입에 따른 공급망 데이터 추적과 투명성 확보 방안을 설명하며 지속가능한 제품 설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우리 화장품 수출기업 시행착오를 예방하고자 유럽 화장품 등록 제도와 제품 안전성 보고서(CPSR) 작성 등 실무적인 사항과 함께 전문가 1대1 현장상담을 통해 개별기업의 맞춤형 해외인증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날 국표원은 소비재 기업의 신속한 해외인증 획득을 돕기 위해 해외인증지원단 내 '소비재 인증 전담 지원반'을 발족했다. 이를 통해 2월 초부터 소비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1대1 맞춤 멘토링 지원 등 소비재 수출기업 밀착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서영진 기술규제대응국장은 "최근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으로 K-소비재 수출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며 "이에 국표원은 우리 소비재 기업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 빠르게 대응해 수출에 도움이 되도록 신속한 시험·인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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