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베네수엘라 대표팀에 메이저리그(MLB) 정상급 스타인 2023년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합류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닷컴은 30일(한국시간) 아쿠냐 주니어가 베네수엘라 야구대표팀 멤버로 2026 WBC에 출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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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수엘라 대표로 2026 WBC에 출전하는 아쿠냐 주니어. /사진=애틀랜타 브레이브스 SNS |
아쿠냐 주니어는 2023년 WBC에 출전한 바 있어 이번 대회가 두 번째 WBC 참가다.
아쿠냐 주니어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2018년 NL 신인상을 수상했고, 2023년에는 41홈런 73도루의 눈부신 성적을 내며 리그 MVP도 차지했다.
2024년 5월 무릎 부상을 당해 공백기를 가졌던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해 95경기서 타율 0.290에 21홈런 71타점 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35로 재기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베네수엘라로서는 그의 대표팀 합류에 큰 기대를 걸 만하다.
아쿠냐 주니어 외에도 마이켈 가르시아(캔자스시티 로열스), 잭슨 추리오(밀워키 브루어스), 윌리에르 아브레우(보스턴 레드삭스)도 베네수엘라 야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가르시아는 지난해 160경기에서 타율 0.286 16홈런 74타점 OPS 0.800으로 활약했다. 추리오는 2024년 메이저리그 데뷔해 2시즌 연속 20홈런-20도루를 기록했고, 아브레우는 지난해 22개의 홈런을 날리며 장타력을 보여줬다.
한편, 베네수엘라는 2026 WBC에서 도미니카공화국, 네덜란드, 이스라엘, 니카라과와 함께 D조에 편성돼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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