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3일 "1월 소비자물가와 생활물가 상승률이 각 2.0%, 2.2%로 전월보다 상당 폭 낮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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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전경./사진=한국은행 제공. |
김 부총재보는 이날 오전 주재한 물가상황 점검 회의에서 "석유류 상승률이 큰 폭 하락한 데다 농축수산물 오름세도 둔화했기 때문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8.03(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2.0% 올랐다. 상승률은 지난해 10·11월 2.4%에서 12월 2.3%로 떨어졌다.
김 부총재보는 "2월 물가는 전자기기 등 일부 품목의 가격 인상 계획 등 상방 요인과 지난해보다 낮은 유가 수준 등 하방 요인이 엇갈린다"면서도 "물가 목표인 2% 근방의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물가는 대체로 안정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나 최근 국제유가와 환율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만큼 면밀히 점검해 2월 경제전망 시점에 물가 경로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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