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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구글 알파벳이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은 작년 4분기 실적을 내놨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클래스 A)은 나스닥시장 정규장에서 1.96% 하락한 333.04 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도 오후 5시45분 현재 2.34% 떨어졌다.
알파벳은 이날 증시 마감 직후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138억 달러, 주당 순이익은 2.82 달러였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1114억3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2.62 달러를 모두 초과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8%, 순이익은 344억 달러로 30% 각각 급증했다. 검색·유튜브·클라우드 부문 모두 시장 예상치를 초과하며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152억 달러로 34% 증가했다.
하지만 알파벳은 올해 AI 투자 규모를 1,750억~1,850억 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약 1,195억 달러)를 크게 상회한다.
이로 인해 놀라운 실적에도 불구하고 투자 지출 확대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7.5% 이상 급락했다가 낙폭이 줄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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