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오라클도 최근 폭락 딛고 급등 대열 합류
   
▲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빅테크 기업들의 역사적인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에 AI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치솟았다. 

6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오후 2시30분 현재 7.23% 치솟은 184.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AI 투자 버블론, 주가 거품론 등에 휩쓸려 최근 5일 연속 급락했으나 이날 용수철처럼 튀어 올랐다.

이는 최근 실적을 발표한 구글,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이른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전대미문의 엄청난 AI 투자 계획을 내놨기 때문다. 이들 기업이  실적발표에서 제시한 올해 자본지출 규모는 6600억 달러로, 기업당 1500억~2000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반도체 업체들의 공급 부족이 심화할 수 있음을 예고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기술 산업의 AI 인프라에 대한 급증하는 자본 지출은 정당하고, 적절하며, 지속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AI에 비용을 지불하고 AI 기업들이 그로부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한, 그들은 계속해서 두 배, 두 배, 두 배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최근 폭락했던 AMD는 7.42%, 브로드컴은 7% 각각 치솟았다. 

AI 테마로 최근 주가 버블론의 중심에 섰던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는 4.50% 올랐다. 8일 연속 폭락했던 오라클도 3.50%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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