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업·식품기업 수출 중소·중견기업 대상, 4월 9일까지
부처협업형, “제조 환경 개선 및 생산 품목 수출 기대”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정부가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관계부처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기관과 협력해 2월 9일부터 4월 9일까지 두 달간 농산업·식품제조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지능형 공장이다. 

   
▲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K-푸드 분야 참여기업 모집 공고 포스터./자료=aT


이번 사업은 농산업 제조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 공장 구축과 K-푸드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 제조 중소·중견 업체의 스마트 공장화를 지원해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업 수출 활성화사업’을 연계해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외에도, 협업 부처의 고유 기업 지원사업 제공 등 패키지 지원으로 산업 밀착형 스마트화 역량이 지원된다.

농산업 분야 지원 대상은 농기계, 비료, 농약, 사료, 동물용 의약품, 종자, 시설자재 등을 생산하는 제조기업으로, 농어촌공사는 1차 모집을 통해 약 1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제품설계, 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 공장 솔루션 도입과 이와 연동되는 자동화장비, 제어기, 센서 등 구축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총 2억5000만 원 내에서 2회까지 지원하며, 회당 최대 2억 원(지원 비율 50%)까지 지원된다.

총 20억 원 규모로 10개 내외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농식품부와 △식품 품질·위생 역량 제고 지원사업 컨설팅 △국산 농축산물 구매이행보증보험 지원 △현지화 지원사업 등 식품․수출기업 대상 지원사업에 1개 이상 참여해야 한다.

세부 내용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누리집(www.smart-factory.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누리집(www.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제조 환경 개선에서 더 나아가, 스마트 공장에서 생산한 품목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도록 돕는다는 점”이라며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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