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휴민트' 홍보 위해 명절 연휴 잊고 라디오 출연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개봉 6일째인 지난 16일 하루 18만 2000여 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88만여 명에 이른 영화 ‘휴민트’가 설 연휴에도 영화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연 배우 박정민과 신세경이 개봉 2주차를 맞아 라디오 릴레이 홍보에 나서는 것이다.  

설날 당일인 17일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먼저 박정민은 17일 오후 9시 KBS Cool 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한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에서 그는 극 중 박건 역을 준비하며 겪은 과정과 현장 분위기,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렬한 캐릭터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만큼, 작품에 얽힌 다양한 뒷이야기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NEW 제공


이어 신세경은 오는 20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찾는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이어지는 방송에서 그는 영화 속 채선화 역을 통해 보여준 감정 연기와 캐릭터 해석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 더불어 영화가 지닌 액션의 긴장감과 서사의 매력도 함께 소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영화의 제작진은 “배우들의 라디오 출연을 통해 영화의 또 다른 매력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휴민트’는 비밀과 진실이 얼음 바다에 잠긴 블라디보스토크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충돌하는 과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차가운 공간을 무대로 펼쳐지는 인물 간의 대립과 강도 높은 액션 장면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당초 영화계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관객 동원 흐름이 더디고, 경쟁작인 '왕과 사는 남자'에 박스오피스에서도 밀려 있는 상태로 설 연휴를 보내고 있지만, '휴민트' 제작진은 이 영화가 오히려 설 연휴를 지나고 나서 '뒷심'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를 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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