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전 국민 대상 바다 정화 캠페인
최소 인원 20명→15명 완화, 1인 활동비 3만 원으로 증액
지난해 1082명 참여, 해양쓰레기 22톤 수거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수협중앙회는 내달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바다 정화 운동 ‘모두의 바다 함께海 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체당 최대 100만 원의 청소비를 지원한다.

   
▲ 수협중앙회는 내달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바다 정화 운동 ‘모두의 바다 함께海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며 단체당 최대 100만 원의 청소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수협중앙회


이번 캠페인은 시민단체, 학생 동아리, 각종 동호회 등 일반 시민 모임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 항·포구와 해안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할 경우 필요한 경비를 단체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참여 문턱을 낮췄다. 최소 참가 인원을 기존 20명에서 15명으로 완화했다. 1인당 활동비도 최대 3만 원 한도로 전년 대비 50% 증액했다.

다음 달 활동을 위한 참가 신청은 28일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수협 누리집 고객지원 메뉴 이벤트 게시판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총 1082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전국 해안가에서 22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더 많은 국민이 쉽고 든든하게 바닷가 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요건은 낮추고 지원은 확대했다”며 “우리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는 실천에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협은 2007년부터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을 통해 수산자원 조성과 바다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도 △수산종자 방류 △해양쓰레기 수거 △유해생물 퇴치 등을 통해 건강한 바다 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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