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관제 플랫폼·AI 커머스 서비스 선봬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 공략 본격화
[미디어펜=문수호 기자]AI 기반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네비웍스는 다음 달 2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26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네비웍스는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시티를 넘어, 더 강한 커뮤니티를 네비웍스 AI 플랫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시 관제 플랫폼 ‘MET-AIEYES’와 지역 기반 소상공인 AI 커머스 ‘동네’를 선보인다. 

   
▲ 네비웍스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 2026’에 참가해 AI를 활용한 도시 관제 플랫폼과 스마트 커머스 서비스를 공개한다./사진=네비웍스 제공


MET-AIEYES는 도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가상 공간에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관제 플랫폼으로, 머신러닝·엣지 컴퓨팅·예측 AI를 결합한 에이전틱 AI를 통해 시뮬레이션과 의사결정을 자동화한다. 스마트시티를 비롯해 철도 시스템, 물류 관제, 수자원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이 가능하다. 

전시에서는 MET-AIEYES를 활용한 스마트시티·스마트빌딩 관제 사례와 AI 기반 에너지 예측 및 이상 징후 탐지 기술을 소개하며, 실시간 알림 기능을 갖춘 네트워크 관리 기술도 시연할 예정이다.

MET-AIEYES는 모듈형 구조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사용자는 손쉽게 각 서비스별 시스템에 디지털트윈 모듈을 추가하고 환경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글로벌 파트너사의 기존 시스템과도 연동이 가능해, 네비웍스 측은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비웍스는 향후 MET-AIEYES를 초고층 복합시설 안전관리 및 재난 예·경보 등 특수목적 분야에도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AI 시뮬레이션과 디지털트윈, 메타트윈 기술을 결합해 화재·지진·인파 과밀 등 복합 재난 시나리오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레퍼런스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동네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지역 상권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에이전트를 통해 상점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로컬 커머스 서비스다. 판매자는 대화형 AI로 상품을 쉽게 등록·관리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주문·픽업은 물론 AI 추천 상품과 특가, 공동구매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네비웍스 관계자는 “AI 기반 스마트시티는 관제 효율화는 물론 도시 운영 전반과 시민의 일상까지 연결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MET-AIEYES와 동네를 통해 도시 인프라와 지역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스마트시티의 실질적 운영가치와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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