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플랫폼 IT서비스 퍼블리싱 전문기업 민앤지는 16일 이사회에서 열고, 보통주 1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민앤지는 이사회에서 주당 액면가액 70%인 3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발행주식 571만 7314주 중 자기주식 5만 9067주를 제외한 모든 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배당금 총액은 19억8038만원이다. 시가배당률은 공시전일 종가기준 1.1%, 배당지급 예정일은 주총 종료 후 1개월 이내다.

회사측은 “그간 민앤지는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상장 직후에도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전개해 왔다. 이번 현금배당 결정 역시 이러한 주주 중시 경영을 통해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민앤지의 기업가치를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경민 대표이사는 “이번 결정은 민앤지의 사업적 성과와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는 동시에 주주 중시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주주와의 약속”이라며 “주식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현금배당을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주시는 주주 여러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