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마니커가 1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상한가다.
16일 오후 2시26분 현재 마니커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370원을 기록 중이다.
마니커는 전날 운영자금 조달ㆍ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최대주주의 계열사인 금호영농조합을 대상으로 119억9999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주식은 모두 1137만4407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1055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30일, 신주상장예정일은 1월 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