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관객 참여형 코미디 추리극 '히든퍼즐'이 3월을 맞아 청년 관객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 공연 예매 플랫폼을 통해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해당 패스를 지원받는 청년들의 공연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공연과 전시 등 문화예술 관람료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지원 대상이 19세와 20세로 확대되어 2006년생과 2007년생 청년이라면 거주 지역에 따라 최대 20만 원의 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연극 '히든퍼즐'은 이번 패스 도입을 통해 대학 입학이나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부담 없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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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히든 퍼즐'/사진=유머러's 제공 |
연극 '히든퍼즐'은 추리극과 코미디가 결합된 독특한 형식의 공연이다. 관객이 단순히 무대를 지켜보는 관찰자에 머물지 않고, 사건의 단서를 직접 추적하며 결말에 개입하는 참여형 구성을 취하고 있다. 관객은 ‘무대를 비추는 CCTV’라는 설정 아래 등장인물의 대사, 행동, 무대 소품 등에 숨겨진 힌트를 찾아내어 진실을 파헤치게 된다.
극은 추리 과정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유쾌한 코미디 요소를 적절히 배치해 관객들이 즐겁게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배우들의 호흡과 예측 불허의 반전이 이어지는 전개는 소극장 공연 특유의 현장감을 극대화한다. 관람 후 관객들이 서로의 추리 결과를 공유하거나 재관람을 선택하는 등 능동적인 관람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이다.
제작사 유머러’s 측은 “청년문화패스를 통해 공연장을 처음 찾는 관객들도 부담 없이 새로운 극장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며 “관객이 직접 추리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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