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우 기자]동부화재해상보험은 중국 안청보험사가 자사의 보상 및 TM(텔레마케팅) 선진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 중국안청보험사 임직원들이 동부금융센터에서 동부화재의 보상 프로세스 및 운영전략에 대해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동부화재

이번 벤치마킹은 동부화재와 안청보험사의 협력사업 일환으로 안청보험사 임직원들은 동부화재 본사와 지점에서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동부화재의 보상 및 TM 운영전략, 프로세스 강의를 들었다. 또 시스템 시연, 보상센터와 TM센터 현장방문 등을 했다.

왕리 안청보험사 보상총괄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동부화재의 경쟁력 있는 보상과 TM 운영노하우 및 시스템 등이 안청사의 사업경쟁력을 제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상호 교류를 통해 한중간의 보험시장 환경 이해와 양사간 우호증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동부화재는 이번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현장 우수 인력 중심의 양사 간의 인력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동부화재는 2013년 4월 합자방식의 원수사 경영을 통한 현지 사업역량 확보를 위해 중국 안청보험사 지분 15.01%를 인수하고 전략적 투자자로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