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어려운 에너지 전문 용어를 알기 쉽게 전달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공공언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한국동서발전 전경./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공문서 평가'에서 공기업 중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이 전국 331개 공공기관과 17개 시도 교육청이 배포한 보도자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어려운 외국어 사용을 지양하는 용이성과 어문 규범 준수 여부를 따지는 정확성 두 가지다.

동서발전은 그간 발전 및 에너지 분야 특유의 딱딱하고 어려운 전문 용어를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순화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 특히 보도자료와 각종 홍보 콘텐츠에서 외래어 사용을 줄이고 비문법적인 표현을 교정하는 등 소통의 문턱을 낮추는 데 주력해 왔다.

동서발전은 이번 성과를 발탕으로 대국민 소통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소통성 지표에 맞춰 기관 홍보물 전반의 질적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등 복잡한 산업 이슈를 국민께 더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본분"이라며 "앞으로도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사용을 실천해 국민 소통의 폭을 넓히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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