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 확산 공로 한국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도
[미디어펜=김세헌기자] 효성은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SNS를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 마포구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참치는 사랑을 터치’ 생필품 나눔에 앞서 효성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그룹 페이스북(www.fb.com/myfriendhyosung)과 블로그(blog.hyosung.com)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응원댓글달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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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은 16일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와 사랑의 생필품 나눔행사를 갖고 지역 주민 77가구에 참치와 햄세트를 전달했다. / 효성그룹 제공 |
효성은 관심의 메시지를 올린 네티즌 77명을 선정해, 네티즌의 이름으로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저소득층 가정 77곳에 참치와 햄 세트를 기부했다.
효성은 지난 1월부터 SNS 고유의 참여와 공유 기능에 주목하고 이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접목해 시민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참치는 사랑을 터치’ 외에도 ‘사랑의 소방장갑 나눔’까지 효성은 한 해 동안 총 6건의 나눔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2월에는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한 동원F&B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도 했다.
효성의 사회공헌 SNS 이벤트는 댓글달기 등의 간단한 활동을 통해 네티즌 본인의 이름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이벤트를 통해 좋아요, 공유, 댓글 등 약 8000건의 공감을 표시했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스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간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일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 ‘CSR부문 최우수 CSR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