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증시에서 방산업체인 레오나르도가 양호한 작년 실적을 내놓은 덕에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유럽 증시에서 이탈리아 방산업체인 레오나르도(Leonardo)가 양호한 실적을 내놓은 덕에 주가가 급등했다.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레오나르도는 5.69% 오른 63.88 유로에 마감했다.

이날 급등은 양호한 실적을 내놓은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레오나르도는 작년 연간 매출이 195억 유로(약 225억 달러), 순이익은 10억 유로라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7%, 순이익은 19% 각각 늘었다. 

올해 매출 가이던스로 210억 유로를 제시했으며, 2030년까지 연간 매출 목표는 300억 유로로 잡았다. 향후 누적 수주액은 142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레오나르도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방산·항공우주 기업으로, 전투기·헬리콥터·레이더·전자전 장비·포탄 및 함정용 무기 시스템 등 다양한 무기를 생산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 각국이 국방비를 대폭 늘려 지출하면서 수혜 기업으로 꼽혀 최근 3년간 주가가 크게 올랐다.

이날 레오나르도의 급등은 다른 유럽 방산주 주가도 끌어올렸다. 유럽의 대표적 방산업체인 독일의 라인메탈으 1.97%, 렌크는 0.66% 각각 상승했다. 스웨덴의 사브는 3.30%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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