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최근 자신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xAI에서 공동창업자들이 잇따라 퇴사하고 있는 것과 관련 "기초가 다시 세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xAI의 리더십을 재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최근 xAI 공동창업자들이 줄줄이 퇴사하고 있는데 대해  "처음부터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초부터 다시 세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날 머스크가 오픈AI와 앤트로픽의 코딩 툴 성공을 보고 xAI에서 인력 감축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최근 xAI에서 공동 창업자들이 잇따라 회사를 떠났다. 이번 주에는 즈항 다이(Zihang Dai)와 궈둥 장(Guodong Zhang)이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영향력 있는 연구자인 지미 바가 퇴진했다. 그 이전에는 토니 우가 떠났고, 2월 말에는 토비 폴렌이 퇴사했다.

이번주 xAI는 코딩스타트업 커서에서 프로그래머인 앤드류 밀리치와 제이슨 긴즈버그를 영입했다. 머스크는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인재들이 xAI에서 제안이나 면접조차 거절당했다. 미안하다"고 했다.

머스크는 지난 1월 말 스페이스X에 xAI를 합병했다. 합병기업의 가치는 1조2500억 달러로 평가된다. 

스페이스X는 올해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며, 성사될 경우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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