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최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올해 에너지밸리 투자를 약속한 77개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이밸리 프런티어(E-valley Frontier) 77 세미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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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
한전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에너지밸리에 투자한 기업들에 감사 인사와 성공 기원을 전하고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척박한 여건에서 출발한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이 1년도 안돼 77개 기업을 유치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며 "이러한 성과는 지자체의 적극적 협력과 지원 덕분이며 특히 투자기업 대표님들의 기업가 정신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에너지 전문가 초청특강에서는 서울대 김희집 교수가 '에너지신산업 추진방향', 가천대 홍준희 교수가 '에너지산업 미래모습 조망'을 주제로 강연, 국내외 에너지산업 동향과 향후 전망을 조망했다.
에너지밸리 조성 점핑 업(Jumping up) 토론회에서는 에너지밸리 조성 주역들인 투자기업과 지자체, 에너지 전문가, 한전 등 관계자 6명이 패널로 참가해 토론을 벌였고 에너지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