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해 한·베트남 FTA, 한·뉴질랜드 FTA가 오는 20일 마침내 발효된다.

우리나라 수출에 있어 최대 시장인 중국과 3위권인 베트남 시장이 동시에 열린다는 점에서 국내 경제 성장에 확실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FTA 발효로 내년 1월1일부터 추가로 관세가 인하되는 혜택을 누리게 됐다.

특히 한·중 FTA 발효로 제조업 분야에서 예상되는 1년차 수출 증가액은 13억5000만 달러, 우리돈 1조 5960억 원에 달한다.

또, 관세자유화가 최종적으로 달성됐을 때 우리 기업의 대중 관세 비용은 연간 54억4000만 달러, 우리돈 6조 4330억 원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