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2일 국내외 주식·선물·옵션을 한 개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두 투자할 수 있는 통합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편리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국내외 주식·선물·옵션을 하나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투자할 수 있는 통합 HTS를 출시했지만 MTS는 통합돼 있지 않았다. 시스템에 기능이 추가될수록 프로그램 응답 속도가 늦어져 온라인 거래에서 불이익을 볼 수도 있어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측은 "기존의 기술적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이번에 통합 MTS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든 직접투자가 가능하게 된 만큼 투자 편리성 측면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타 증권사보다 나은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MTS를 통해 사용자는 국내는 물론 후강퉁, 홍콩, 미국 등 해외 주식시장 거래가 가능하고 해외주식시세, ETF시세, 해외주식순위, 실시간 환전과 시세신청, 종목뉴스 등 다양한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측은 "당사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증권사의 역사를 연 이래 지속적인 혁신의 길을 걷고 있다면서 "투자자 수익을 최우선한다는 일관된 신념에 기반해 앞으로도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합 MTS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베스트투자증권 홈페이지(www.ebestse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고객만족센터(1588-2428)를 통해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