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LG전자의 주가가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폰 G5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다.

24일 오전 9시54분 현재 LG전자는 전일 대비 3.05% 오른 5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소셜뉴스사이트 레딧은 23일(현지시간) LG전자의 G5의 듀얼카메라를 탑재한 메탈바디 제품사진 일부를 다른 스펙과 함께 소개했다.

LG G5는 배터리 일체형의 풀 메탈 비디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일체형 바디지만 외장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는 마이크로SD 슬롯은 있다. 쿼드HD 화질의 5.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또 LG G5는 스냅드래곤820 칩셋, 3GB의 램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밖에 후면에 듀얼카메라(1600만+800만 화소)를 탑재했으며 레이저를 이용한 자동 초점 기능도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LG G5는 지난해 조준호 LG전자 사장이 취임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에 관여한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년 3~4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