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이광수가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신해 2016년 새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8일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SBS 단막극 ‘퍽’ (연출 이광영, 극본 윤현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광수는 '한국대학교’라고 적힌 붉은 색 유니폼을 입고 헬멧을 착용했다. 패션모델 출신답게 어떤 복장도 완벽하게 소화한 이광수의 모습이다.
 
헬멧을 벗고있는 사진에서도 이광수는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함이 느껴지는 모습과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는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이광수는 아이스하키 선수 역을 소화하기 위해 강도높은 사전 훈련을 강행했다는 후문이다. 
 
이광수는 극 중 거칠고 차가운 사채업자이지만 가슴 속에 남모를 슬픔을 안고있는 남자 ‘조준만’으로 분한다. 인정사정없는 냉혹한 그가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BS 단막극 ‘퍽’은 2016년 1월 1일 오전 8시 30분에 2회 연속 편성을 확정했다. 특히, SBS ‘괜찮아 사랑이야’ 이후 이광수의 브라운관 복귀 작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