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셀트리온 등 제약바이오주가 배당락일을 맞아 자금이 몰리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2.62% 오른 8만3900원을 기록 중이다. 한미약품,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코미팜, 코오롱생명과학 등도 6~11%대로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배당락일까지 고배당주에 자금이 쏠리면서 그간 낙폭이 과대했던 제약주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제약주는 2016 년 1 분기 후반에 주가저평가와 신약개발 이슈 등으로 다시 강한 반등 모멘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