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 무설치 PQC 웹 보안 솔루션 출시… 공공·금융 시장 공략
수정 2026-06-30 15:31:24
입력 2026-06-30 15:31:28
배소현 기자 | kei_05219@mediapen.com
레거시 시스템 변경 최소화… 양자내성암호 전환 지원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한컴위드가 별도 보안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통신 구간을 보호하는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웹 보안 솔루션을 출시하고 공공·금융 시장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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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컴그룹 계열 보안·인증 전문기업 한컴위드는 무설치 기반 웹 구간 암호화 솔루션 '한컴 엑스에프웹(Hancom xFWeb)'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한컴위드 제공 | ||
한컴그룹 계열 보안·인증 전문기업 한컴위드는 무설치 기반 웹 구간 암호화 솔루션 '한컴 엑스에프웹(Hancom xFWeb)'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컴 엑스에프웹은 고객사의 기존 시스템 변경을 최소화하면서 웹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이용자는 EXE 방식의 별도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품에는 암호 민첩성 기반 설계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기존 레거시 시스템을 대규모로 교체하지 않고도 양자내성암호 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기존 TLS 보안 채널 위에 애플리케이션 계층의 PQC 암호 통신을 추가하는 계층형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해 인프라 변경 부담을 줄이면서 양자컴퓨터 시대 보안 위협에 대응하도록 했다.
최근 연계정보(CI) 유출 사고를 계기로 파라미터 위·변조 공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컴 엑스에프웹은 인증 암호화(AEAD) 기반 데이터 무결성 검증 기술을 적용해 전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파라미터 위·변조와 웹 취약점 공격을 방지한다. 스크래핑과 봇 공격 차단 기능, 스크립트 난독화 및 무결성 자가 검증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설치형 보안 프로그램 축소 정책과 양자내성암호 전환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보안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는 솔루션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컴위드는 향후에도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한컴 엑스에프웹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무설치 보안 환경과 양자내성암호 전환은 공공·금융 시장에서 중요한 보안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암호 민첩성을 확보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보안 정책과 시장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