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구인기업 24개사 참가....현장면접 97명 최종 입사통보 파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 14일 시청 홍보홀에서 열린 '내 일(JOB)성공 취업박람회'에 5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비케이전자(주), (주)티젠 등 구인기업 24개사가 참가하였으며, 청년층을 비롯한 중장년층 구직자 5백명 넘는 인파가 몰렸다.
현장면접을 거친 337명 중 97명이 각 기업체로부터 최종 입사통보를 앞두게 됐다.

시는 박람회장을 찾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이력서 비치 및 사진 촬영, 캐리커쳐, 메이크업, 취업운세 타로카드,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호응을 사기도 했다.

 최대호 시장은 행사장을 직접 찾아 "최근 물가상승으로 서민 살림살이가 힘들어지는 이때 이번 박람회가 새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더없이 좋은 시간이 되고,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일자리 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도에는 보다 내실있는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