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형(3군) 15.97 대 1 "최고 경쟁률"

[미디어펜=조항일 기자]대림산업(대표=김동수)이 위례신도시 내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선보인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가 흥행에 성공, '인천 도화' 완판에 이어 뉴스테이사업의 성공주자로  자리를 꿰찰 전망이다.

5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기업형 임대주택인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가 모두 342가구 일반청약을 실시한 결과, 3452명이 신청해 평균 10.10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 아파트투유가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의 최종 청약경쟁률을 집계한 결과 10.10 대 1이라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인천도화 뉴스테이 완판에 이어 위례에서도 흥행에 성공, 뉴스테이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테라스형인 3군 148가구 모집에서는 2363명이 청약해 15.97 대 1을 기록,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다락방이 딸린 듀플렉스형(1군)은 4.58 대 1로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일반 주택으로 짜여진 플랫형(2군)은 8.1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의 청약경쟁률은 인천도화지구 대단지 뉴스테이(2564가구)의  완판 시에 기록한 청약경쟁률(5.49 대 1)의 배 가까운 수준이어서 주목을 끌었다. 

미디어펜이 위례에 첫 선을 보인 'e편한세상 위례 테라스'의 청약에 앞서 청약경쟁률을 예측한 결과, 평균 51  이상이 될 것으로 현지는 내다봤다.
 
B부동산 관계자는 강남권 유주택자들의 청약가담여부가 위례 뉴스테이 청약경쟁률 형성에 최대 관건이다보증금은 높다고 하더라도 아파트와 달리 계약금과 중도금의 부담률이 낮은 까닭에 다락형 듀플렉스형은 5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지하 1, 지상 415개동, 36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청약신청금은 100만원이다입주예정일은 2017년 하반기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청약통장이 없는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단 청약자는 입주자와 동일인이어야 한다. 아파트 자산과 유지 관리는 대림산업의 자회사인 I&S가 도맡는다.

입주 이후 2년 간 계약 조건대로 거주할 수 있으며 하고 이후 월세는 매년 5% 이상을 올리지 않고 6년 간 거주가 가능하다.  '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에 대한 수요를 가늠하는 'e편한 세상 테라스 위례'의 청약은 4~5일 진행하고 당첨자 발표는 8일이다. 정당계약은 11~13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