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감동실화로 올 겨울 극장가의 최고 화제작 '히말라야'가 7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7일 전국 613개의 상영관에서 6만 80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누적 관객수는 670만 1277명이다. 
 
7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가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히말라야'는 지난달 16일 개봉 후 3주에 가까운 시간동안 한국 개봉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다.
 
'히말라야'는 등반 도중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휴먼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굿 다이노'는 7만 3290명으로 1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6만 4038명을 동원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