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펀드온라인코리아는 11일 펀드슈퍼마켓이 증권업계에서 소장펀드 가입액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 해 말 판매가 종료된 소장펀드 전체 투자규모는 4581억원이며, 투자자들이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소장펀드에 가입한 금액은 218억원이었다.
이는 증권업계 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결과이자 은행을 포함한 전체 금융업계에서도 6위를 차지한 기록이다.
펀드슈퍼마켓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소장펀드는 ‘한국밸류10년투자소득공제(주식)종류S-T’로 42억 원이 유입됐다.
그 뒤를 이어 ‘KB가치배당소득공제전환형[자](채혼)종류S-T’가 30억 원, ‘신영고배당소득공제[자](주식)종류S-T’가 28억원 유입을 기록했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많은 투자자들이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소장펀드와 같은 유익한 금융상품을 만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장펀드 투자자가 절세와 동시에 투자비용 절감 효과를 고려해 펀드슈퍼마켓을 선택한 경우가 상당수일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