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 신임 임원들이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 주거환경 개선작업 등을 통해 임원으로서 행보를 시작했다.

   
▲ 한화그룹 신임임원 40명은 12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벽지와 장판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작업과 쌀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 한화그룹

한화그룹에 따르면 지난 연말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한화그룹 서울 지역 신임 임원 40명은 지난 12일 추운 날씨에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 소외계층 가정을 찾았다.

이들은 모자가정과 독거 어르신 가정을 찾아 방한용품과 쌀 등을 전달하고, 연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도배∙장판 교체작업과 단열 작업을 도우며 온정을 나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박종국 상무는 “추운 날씨에 소외 이웃들을 찾아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었던 것에 보람을 느끼며, 모든 일에 보다 낮은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하지 않은 해외와 지방 사업장 신임임원 30여명도 해당 사업장의 특색에 맞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