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고교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전공 및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2016 한국외대 전공탐색(The HUFS Open Campus)'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 진학 및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고교생들에게 희망하는 학과의 진로와 학문의 궁금증을 해소함과 더불어 미리 전공에 대한 경험을 하게 함으로써 개인별 맞춤형 진로탐색을 돕고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1부는 한국외대 소개로 이루어지고 2부는 전공별 학문 영역과 관련된 교수 특강, 진학 후 공부하게 되는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의 30여개 전공이 개설되며 참가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을 최대 2개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한국외대는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한국외대 전공탐색'은 고교생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와 진로 설계의 동기부여에 도움이 되는 좋은 도약판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