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대우인터내셔널과 STX가 마다가스카르 광산운영회사 지분을 취득했다.
대우인터네셔널은 마다가스카르의 광산운영회사 AMSA와 제련소운영회사 DMSA의 지분을 745억6000만원에 취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2014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의 3.14%다. 취득 후 지분비율은 4%다.
회사 측은 "마다가스카르 광업법상 유지해야 할 DMSA·AMSA 법인의 최소자본비율(25%) 미달 가능성에 대비해 대부 투자금을 지분으로 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인터내셔널과 함께 '한국암바토비컨소시엄(KAC)'에 참여한 STX도 같은 목적으로 이들 회사의 지분을 238억9000만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STX의 취득금액은 자기자본의 3.14%에 해당한다. 취득 후 지분 비율은 1.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