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은 극 중  타고난 심리 파악의 달인이자 남다른 ‘촉’을 가진 가짜 점쟁이 고혜림 역을 맡았다.

 

'환상의 커플'읕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로코퀸'으로 거듭난 한예슬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예슬의 대체불가 매력포인트를 짚어봤다.

 

1.2030 여성 공감백배 캐릭터

한예슬은 지난해 SBS ‘미녀의 탄생’에서 사랑스러운 여인과 아줌마 근성을 넘나드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특히 내면의 아픔을 지닌 캐릭터의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젊은 여성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마담 앙트완’에서는 뛰어난 예감 능력으로 사람들의 사연을 척척 꿰뚫어 보며 상처를 치유하는 따뜻한 마음의 가짜 점쟁이로 분해 고민을 안고 찾아온 손님들을 진심으로 위로한다. 비록 가짜 점쟁이지만 누구나 갖고 있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 3색 극강 케미

한예슬은 그동안 상대 배우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극의 흐름을 이끌었다. 

전작 ‘환상의 커플’에서는 파트너 오지호와 함께 찰떡궁합 연기를 선보였으며 ‘미녀의 탄생’에서는 주상욱과의 달달하고 유쾌한 로맨스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의 세 남자와 호흡을 맞춘다. 달콤 살벌한 사랑의 심리 실험으로 얽히게 되는 성준(최수현 역), 정진운(최승찬 역), 이주형(원지호 역) 세 명의 훈남들과 심리게임을 펼치며 각기다른 3색의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3.  가식 없는 청정 매력! 한예슬표 상큼 발랄 코미디

한예슬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는 특유의 톡톡 튀는 상큼 발랄함이다. 

 

‘환상의 커플’에서 오만방자 재벌 상속녀 ‘조안나’와 기억상실증 ‘나상실’을 오가며 그려냈던 엽기발랄 코믹 연기는 아직까지 많은 회자가 되며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으로 언급되고 있다.

 

코믹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그녀이기에, 이번 드라마에서 밝고 섬세한 ‘고혜림’을 얼만큼 소화해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