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블유에컴퍼니

[미디어펜=정재영 기자]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유정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박해진의 인기가 중국에서도 뜨겁다.

지난 13일 '치즈인더트랩'의 4회 방송이 끝난 후 중국 최대 SNS 웨이보는 '치인트'가 수많은 중국 드라마들을 제치고 드라마 종합 인기차트 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종합 조회수 26억 뷰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만에 약 4천만 번이 증가한 경이로운 수치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리뷰 사이트 도우반에서는 '치인트'의 종합 평가 점수를 9.1로 평가해 뛰어난 작품성까지 입증했다.
 
이같은 성과는 중국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박해진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치인트’ 웨이보 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캐릭터 인기투표에선 박해진의 유정이 53.3%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고 박해진의 공식 웨이보 팔로워가 하루만에 5000명 이상 증가하는 등 중국이 사랑한 배우임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현재 중국의 한 인기 쇼핑사이트에선 박해진이 ‘치인트’에서 입었던 각종 의상들이 벌써부터 판매되며  그가 하는 모든 것들이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이에 박해진이 새로운 한류 드라마 탄생의 견인차 역할을 또 한 번 해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