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최초 한류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차태현과 전지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극 '엽기적인 그녀'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은 바 있다.

차코넥스기업인 드라마제작사 ㈜래몽래인은 IBK-대성문화콘텐츠강소기업 투자조합으로부터 '엽기적인 그녀' 프로젝트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방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래몽래인의 관계자는 "본 드라마는 원작 형식의 틀을 뛰어넘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제작될 것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감독 곽재용)'는 지난 2001년 개봉 당시 487만이라는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