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대표단, 23일 ~오는 29일까지 5박7일간 기술투자 협약 등

                              
            

경기도는 김문사 지사를 단장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 대표단이 23일 부터 오는 29일까지 5박7일간 러시아 모스크바, 예카테린부르크 및 카타르 도하를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 9개사 에너지관리공단,한국산업기술대학교, 우리은행 등 포함하는 경기도 대표단은 미국, 유럽 등의 경제위기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카타르 지역으로 방문하게 된 것이다.

도는 이번 방문에서 러시아 국영기업과 합작투자유치와 러시아 명문공과대학 2곳과 기술투자 협약에 나선다.

도내 중소기업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러시아 공공기관과 협력과 또한 카타르 도하에서 식량안보사업 진출을 위한 공동연구 설명회도 갖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 미국, 유럽 등의 세계 금융위기를 계기로 러시아, 중동 등 신흥국에 대해 본격적으로 경제협력을 추진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신흥시장 진출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추진하는 협력 사업들은 신흥국가와의 새로운 경제협력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덧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