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이 전남 신안 우리 EEZ에서 무허가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을 나포했다.

16일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 30분경 전남 신안 흑산면 홍도 남서방 약 45해리 해상에서 무허가 중국 쌍타망어선 1척을 나포했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안에서 조업하던 무허가 어선은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4호에 나포됐다.

이 중국어선은 단속공무원 승선을 막으려고 선체 주변에 쇠창살과 철망을, 조타실에 철문을 설치했다고 서해어업관리단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