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그날의 분위기' 스틸컷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그날의 분위기'가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어느덧 35만 관객을 넘어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는 17일 전국 562개의 스크린에서 10만 5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35만 4913명이다.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수정(문채원 분)과 마음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재현(유연석 분)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영화다.
 
영화 '오늘의 연애'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문채원. 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유연석.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어울리는 두 배우의 만남으로 개봉전부터 많은 기대를 일으켰다.
 
한편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26만 7439명으로 1위,'굿다이노'가 11만 209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