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사무관 9명 등 승진 98명...무능력한 팀장 보직 '박탈'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최근 시민 중심의 조직을 만들기 위한 올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5급 사무관 승진 9명을 비롯한 98명이 승진하게 되었고 이에따른 전보인사를 실시했다.

시는 정기인사를 앞두고 5급과 6급 승진 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소양평가를 실시, 시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측정했으며, 공직 내부의 의견수렴을 위한 직렬.직급 대표자를 선정해 직원들의 평가를 받게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평가했다.

시는 또 이번 인사에서 시정 홍보 실적이 우수한 자를 승진 및 전보에서 우대한 반면, 6급 팀장 중에는 무사안일, 무능력한 팀장 6명에 대해서는 보직을 박탈해 무보직 6급으로 하향 전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