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삼성증권은 삼성증권의 대표 종합자산관리서비스인 POP UMA를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POP UMA'를 출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온라인 POP UMA'는 기존에 비해 최소가입금액과 수수료를 낮춘 것이 특징으로, 기존 'POP UMA'처럼 삼성증권 전문가가 운용을 맡는 일임형 랩서비스(고객이 맡긴 자산을 증권사가 알아서 운용)다.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안정추구형·중수익추구형·고수익추구형 등 3가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각 유형별로는 상장지수펀드(ETF)형과 펀드형 등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 선택 가능한 포트폴리오는 모두 6가지이다.

'온라인 POP UMA'의 최소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며, 수수료는 연 0.6 ~ 1%를 분기단위로 후취한다.

'POP UMA'는 투자자가 믿고 장기 투자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엄선한 자산을 기초로, 고객니즈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가입 후에는 신속한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삼성증권 대표 자산관리 서비스다. 지난해에만 2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온라인 POP UMA'는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스마트 어드바이저(Smart Advisor)'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온라인 POP UMA'와 '스마트 어드바이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까지 서비스 가입 및 체험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주유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은 '온라인 POP UMA', '스마트 어드바이저'에 이어, 1분기 내로 로보 어드바이저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등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역량을 온라인으로 확대해 업계 핀테크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www.samsungpop.com)에서 확인하거나, 패밀리 센터(1588-23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