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원봉사 활성화 발판 마련








군산시, ‘찾아가는 박람회’로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만들어요

- 다양한 정보 제공과 청소년자원봉사 활성화 발판 마련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사장)는 지난 3일 군산시의 초중고 청소년 1,500여 명과 단체, 학교 및 지역사회 공공기관 28곳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자원봉사 박람회’를 군산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의 청소년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후원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장기기증운동, 학교폭력예방, 가상음주체험, 청소년흡연예방, 성폭력예방, 노인유사체험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의 활동들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잠재된 가능성 발견과 역량 개발을 도모했다.

박람회는 중앙여고 난타팀 ‘N-Soul’의 흥겨운 공연의 시작과 함께 군산시의회 강태창 의장과 전라북도군산교육지원청 최전심교육장도 함께해 축하의 분위기를 더했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동안 무대에서는 군산시 댄스스포츠경기연맹시범단 외 청소년 14개 공연팀이 연주하는 제7회 청소년문화공연 행사도 열려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문화나눔축제의 한마당을 장식했다.

특히 이날 행사 안내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를 펼친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65명의 회원은 박람회의 숨은 공신 역할을 했다.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 고선풍 이사장은 “앞으로도 군산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체험의 장을 지속해서 열어, 청소년들의 리더십 향상 및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다“라며 아울러 “더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로 행복한 세상만들기에 동참하기 바라며, 박람회 또한 청소년자원봉사문화의 밝은 미래를 찾아 나가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발전되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